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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과 행동271

[Doer] 나를 흥분하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예전부터 나에게 진정으로 성취감을 주던 것들이 뭐였더라... 생각해보며, 만들어 보았습니다. 애프터 이펙트 툴을 사용해서 만든 작품은 여전히 허접해서 민망하기만 하네요. 더 발전하겠습니다. by Doer Y. Ahn 2009. 9. 16.
[Doer] 스케줄링 방법과 하지 말아야 할 것들 나는 사실 매일 매일을 즉흥적으로, 하고 싶은 것만 하면서 살아가는 편이다. 마음이 지시하는 즉흥적 연주에 맞추어 내 몸을 움직이다보면, 그것이 결국은 하나의 거대한 일관성으로 나타나리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기에, 즉흥적으로 하고 싶은 것만 하면서 살아가는 일이 결코 두렵지 않다. 하지만 적어도 다음과 같은 최소한의 좌표 정도는 매일 매일, 수첩에 적어두고 실천한다. 해당 일에 나의 생각과 몸이 가장 흘러가고 싶은 곳이 어디인지, 스스로 약속할 수 있도록. 좌표에서 가로 축은 전략적 중요도, 세로 축은 시급성을 뜻한다. 지난 대기업 재직 시절에는 개인적 가치 판단 기준으로 보았을 때, 좌표의 왼쪽에 아침 8시부터 저녁 7시까지 처리해야 하는 대부분의 일에 속해 있었다. 전략적으로 중요하지도, 시급하지도 않.. 2009. 9. 16.
[Doer] 한극인 첫 번째 주제어 - 말에 대하여 말. 가끔 어떤 이들은 ‘무의식 중에 튀어 나온 말이다’라고 주장하며 자신이 뱉은 말을 주워 담으려고 할 때가 있다. 하지만 과연 말이라는 것이 무의식 중에 튀어 나올 수 있을까? 그리고 그 말을 주워담는 것이 과연 가능한 일일까? 2001년. 대학교 1학년 여름방학 때 친구들과 함께 서울에서 땅끝 마을까지 자전거 여행을 떠난 적이 있었다. 땅끝 마을에 도착했을 때, 함께 여행했던 한 친구의 자금이 바닥났고, 우리는 이 친구에게 ‘그러면 집에 가라’고 장난스럽게 이야기했다. 그러자 이 친구는 벼락같이 화를내며 ‘어찌 그럴수가 있냐’며 광분했다. 이유인 즉슨, 아무리 장난으로 한 말이든 무엇이든 조금이라도 그렇게 바라는 마음이 있으니까 그런 말을 내뱉는 것 아니냐는 것이었다. 우리는 당시 다소 정곡을 찌르.. 2009. 9. 14.
[Doer] 끄적 끄적 끄적거림은 좋은 것이다. 그 실현 유무는 차치하고, 무의식 속에서 본인이 가고 싶은 곳, 갖고 싶은 것, 되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들이 여과없이 드러난다. Doer의 판타지를 읽어 보시라, 6개월 후(by 2010년 2월)하고 싶은 일을 마구 마구 적고, 그 중에 가슴 떨리도록 행하고 싶은 일 네 개를 추려보았다. 1. 현재의 사업에 직접 관여하지 않아도 사업이 스스로 운영되도록 하고, 나는 사업체에서 발생하는 현금으로 다른 의미있는 일을 발굴한다. 즉, 사업의 많은 부분을 외주, 자동화시키고 동시에 최고의 후임자에게 인계하며, 나는 직원 및 이사로써 가치를 보탠다. 2. 꿈행 또는 한극인 프로젝트에서 함께할 수 있는 인재를 찾아 꿈을 행동으로 옮기는 방식과 현실에서 부딪히는 한계를 극복하는 방식에 .. 2009. 9.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