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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과 행동

[Doer] 우리는 부자연스러운 것들을 자연스럽게 디자인합니다(We design naturals from unnaturals).

by Doer Ahn 2011. 2. 7.

 
저와 저의 동료들에게는 사명(Mission)이 있습니다.

"우리는 부자연스러운 것들을 자연스럽게 디자인합니다(We design naturals from unnaturlas)"

우리가 정의하는 부자연스러운 것들이 무엇이냐구요?

저는 기본적으로 철학과 영혼이 결핍되 보이는 것들을 '부자연스럽다'라고 이야기합니다.


하나. 쓰고 폐기하도록 디자인된 재화.
- 현재 우리 주위에 있는 거의 모든 것들이죠? 지금 입고 있는 옷, 상품을 싸고 있는 패키지 등.

두울. 위험에 처한 생태계.
- 인구 폭발, 기후 변화, 멸종 동식물의 증가, 자원 고갈 등.

세엣. 지독한 양극화와 인류 불행을 초래한 현행 자본주의. 
- 유전무죄 무전무죄. 부익부 빈익빈. 물질 만능주의적 시스템 구조와 인간 소외. 자본을 목적으로 한 전쟁과 테러.

네엣. 로보트 양산형 교육 시스템. 
- 어른이 되어도 자신이 삶을 통해 원하는 것과 이루고자 하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을 대량 양산하는 시스템.

다섯. 선진국 이익 중심으로 진행되는 세계화와 과도한 표준화. 
- 지역 사회의 전통과 문화를 무시한 조직 폭력배같은 세계화와 과도한 표준화. 개발도상국에 대한 선진국의 착취 정당화.



물론, 상기 다섯 가지 문제들은 사실 모두 깊은 상호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개별적으로 떼어놓고 지켜보면서 각 문제를 하나씩 해결하기 위해 제 몸을 불태워보고 싶습니다!

깊이있게 놀자(Play deep).
대담하게 하자(Do audaciously).
자기답게 살자(Be yourself).


네, 저는 부자연스러운 것들을 자연스럽게 디자인하는 철학적 디자이너 Doer 안영일(http://www.twitter.com/doerhan)입니다.



# 자기 소개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