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현무암 길을 걷다가
첨벙거리는 바다소리에 눈을 돌려보니,
그곳에 해녀(海女)가 있었다.
성게 한 포대기 잡아 가장 먼저 나온 당신,
전동 리어커에 담아 싣고
성게 까러 달려갑니다.
그녀가 바다에서 포대를 끌고 올라오실 때 도와드리려던 순간,
성게 바늘에 찔린다고 '조심해! 손 조심해!' 다그치던 음성이 귓전을 맴돈다.
※
깊이있게 놀자.
대담하게 하자.
자기답게 살자.
우리는 보다 자연스럽고 인간적인 세상을 디자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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