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내는 또 한 차리 씨부리로 가네.
어머니: 어데?
나: 교육청에. 여덟시간이네.
어머니: 여덟시간동안 무신 씨부릴 말이 있나?
나: 내도 모리건네.
어머니: 그래. 마~이 씨부리라. 집에 오나?
나: 서울로 가야재.
어머니: 정은이가 떡을 먹고 싶다카는디..
나: 시간이 거시기해서 거시기해야건네. 떡은 전에 무운네.
어머니: 그래. 거시기해라. 옷 뜨시게 입고.
나: 그래. 다음에 거시기허세. 추운데 나오지 말고 쉬이게.
어머니: (내가 대문을 열고 나갈 때까지 문 밖으로 고개를 주욱 빼고 빼꼼히 서 계신다.)
부산시 교육청 장학사, 선생님들께 8시간 프레지 강의하러 가는 날 아침.
맑고 건강하게!
깊이있게 놀자.
대담하게 하자.
자기답게 살자.
우리는 보다 자연스럽고 인간적인 세상을 디자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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