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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중앙여고에 다녀온 하루 굿모닝 타이 굿모닝 봉! 서울역: 군인들이 분주히 가족들에게 전화를 걸고 울산역: 제 갈길 찾아 이리저리 흩어지는 사람들 요즘 어른들은 식당, 목욕탕 등 공공 장소에서 주로 티비조선, 채널에이를 시청하시며 늘상 쯧쯧...쯧쯧...혀를 차신다. 우연히 발견한 울산 돼지국밥이 부산 돼지국밥보다 맛나구나! 울산광역시이지만, 이런 느낌의 화장실에선 지방의 향기가 물씬 풍긴다. 오늘의 진로 특강 장소, 울산여자고등학교 정문...을 지나가는 쵸딩 학교 체육관에 쓰여진 큼지막한 글귀, '나는 누구인가?' 울산 중앙여고 1, 2학년 아이들과 함께. 나 어디있는지 발견할 수 있는 사람~? 강의 후 이 녀석을 먹으러 왔다 이 녀석도(뿌롸둬...) 그리고 이 친구들도. 고맙다. 잘 먹을게.(쒸스터...) 2002년부터 인연.. 2014. 6. 2.
우리집 아가 고양이 봉 봉!하고 불렀더니, 까꿍! ※ 깊이있게 놀자.대담하게 하자. 자기답게 살자. 우리는 보다 자연스럽고 인간적인 세상을 디자인합니다. www.DreamChallengeGroup.com 공인 프레지 전문가 DCG는 프레지 본사로부터 신뢰성을 인증받은 독립 프레지 전문가 집단입니다.세계적 수준의 스토리텔링, 프레지 교육 그리고 주밍 프레젠테이션을 체험하세요-! 2014. 6. 2.
부산일과학고등학교 진로 특강 후 학생들과 질의응답 2014.04.09. 강의 후 떠나던 중 학생들에게 붙들려서 :-) 부산일과학고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로 특강을 실시했다. 정말 똑똑하고 촉촉한 아이들이라 무슨 말을 해도 모두 흡수해버리는 느낌. 비범한(?) 학생들 덕분에 질의응답도 상당히 박진감 넘치게 전개되었는데..그 중 기억나는 문답들을 정리해본다. 시간이 길어져 저녁 식사도 놓쳤고, 열차도 놓칠 뻔(!)했지만 정말 보람차고 의미있었다. 질문. '해외로 떠날 때나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 그것이 잘될지 그렇지 않을지 확신할 수 없었을텐데, 어떤 용기로 전진할 수 있었나요?' 답변. '확신은 없었습니다. 헌데, 세상에 확신할 수 있는 것이 과연 존재할까요? 저는 오히려 확신이 아닌 확률로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내일 갑자기 지구가 멸망할지 그렇지 않.. 2014. 4. 9.
10년 뒤 한국을 빛낼 100인 - DCG 안영일 인터뷰, 2014년 동아일보 선정 이미지 출처: http://news.donga.com/ISSUE/100people ※ 동아일보에서 '10년 뒤 한국을 빛낼 100인'이라는 창간 특집 기사를 냈다. 다음 문답은 마지막까지 '대체 내가 왜 여기 선정되는지 모르는 기분'으로 인터뷰에 응한 내용이다. ※ 질문. 선생님께서 몸담고 계시는 분야는 10년 후 어떻게 변할까요? (ex. 10년 후 세계 10위 수준으로 올라갈 것이다.) 답변. 제 분야는 '관찰하고, 뜻을 찾아, 설명하는' 일입니다. 현재는 저의 경험과 재주 그리고 깨달음(사업, 프레지, 외국어)을 주제로 다루고 있습니다. 분야는 지속적으로 변할 것입니다. 사회는 더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관찰력과 본질을 짚어내는 능력은 더욱 중요해질 것입니다. 갈수록 기술이 인간능력의 많은 부.. 2014. 4.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