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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과 행동

[시상] 친구란

by Doer Ahn 2009. 7. 26.

장요한 군이 물었다.

'형. 친구가 무엇인지 한 마디로 말씀 부탁해요.'

한참을 생각했다. 



그들이 떠올랐고,

그들을 음미했고,

그들을 묶어보니,

그들은 그러했다.



'친구란 진짜 삶이 남긴 삶의 흔적들이 아닐까..'



진짜 삶만을 살고 싶다. 



그로써 친구들이,

이 한 조각 삶의 일상적인 공기가 되었으면 한다.


by Doer Y. Ahn